브레이크 댄스씬의 발전을 기원하며...

관리자
2021-04-29
조회수 1061


근래 브레이크 댄스씬에서
각기 개인별, 크루별, 가입되어있는 단체별 입장의 차이로 인하여
더러 이런저런 다툼이 있어 보이는 듯한 내용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협회는 과거 십여년 이상
힙합 씬의 발전을 위하여, 특히 힙합 댄스(브레이크 댄스 포함)씬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루들을 위하여, 작지만 나름 씬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여 왔던 바이기에
근래, 다툼의 상황에 더러 안타까운 마음이 입니다.

특히, [한류힙합문화대상] 이란 시상을
2013년도부터
정부나 기타 관계 기관으로부터 일체의 지원금 없이, 매년 협회 임원들의 자부담금하에 개최, 운영하면서,

대한민국을 빛내왔던 브레이크댄서들을 포함하여 힙합댄서들, 특히 비보이를 지원하여 왔던 입장에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과거 십여년전
브레이크댄서, 이른바 비보이들이, 언더그라운드 문화로 국내에서는 비주류로 대중적인 인정을 받지 못할 때
협회는 비록 출범 당시 신생 단체로서 힘이 미약하였으나,
꾸준히 분야에 대한 관심과 활동으로
여러 관계 기관들에게 분야에 대한 홍보 활동과 분야를 대변하면서 보이듯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국가위상을 빛내고 있는 분야의 청년들을 격려하여 왔던 바입니다.


당 협회는 현역씬에서 활동하는 많은 브레이크댄스(비보이)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길 바랍니다.
[브레이크 댄스들이 주축이 되고],
[브레이크 댄스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단체로 하나 됨이 마땅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 협회를 포함하여 여러 주변 단체들은
[그러한 현역 댄서들에 대한 지원과 후원, 그리고 현역 멤버들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지원하여 나가는 것이
마땅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들에 근본과 기본적 원칙이 있을 것입니다.
거창하고 장황한 말들로 포장할지라도 기본적인, 근본적인 상황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그간 꾸준히 활동하여 왔던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모여서 서로가 다같이 화합]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고
다들 뭉칠 수 있는 고민들을 하였으면 합니다.
단순히 우리끼리 또는 여기에 줄을 서면 하는 식으로 이합집산의 모습은 아닌 듯 합니다.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서 하나될 때, 그렇게 결성된 단체에게는

문체부던 월드연맹이던, 체육회던 간에
그 어디에 소속된 기관이던 간에, 현역 댄서들을 격력하고 지원하는 보조기관일 뿐 인 것 입니다.

당 협회는
다 함께 뭉쳐지는 브레이크댄스씬, 그 자체의 단체를 지원, 후원하고자 합니다.

어디로 어떻게 뭉치는 냐는,
현역 브레이크댄서 여러분 자체의 몫 이겠으냐, 건네고 싶은 말은,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며,
서로가 진정성으로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할 때
씬의 발전이 단계적으로 변화하여 나갈 것이란 것입니다.


본 글은 관리자가
다소 두서없는 적은 것이며, 정제된 글의 문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진정성의 의미로 기록한 것이므로 비록 투박하더라로 양해 바랍니다.